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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3분의 1 절제' 미스트롯 정미애가 투병 중인 설암 원인 예방법 초기증상 알아보기

by 큐앤에이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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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트로트가수 정미애가 지난 2021년 12월 활동중단을 선언한 뒤 약 1년만에 근황을 전했는데요. 갑작스런 활동중단에 많은 팬들이 우려를 표했었는데, 알고보니 정미애는 설암 3기로 혀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등 설암 투병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넷째를 출산한 뒤 2주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할 정도로 열정이 가득했던 트로트 가수였는데요. 설암을 투병 중이라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정미애 (출처=연합뉴스)

 

정미애는 설암 3기 진단을 받은 후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는데요. 다행히 말은 할 수 있었지만 얼굴이 불균형하게 삐뚤어지고 음식을 삼키는게 힘들어지는 등 다양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열정적인 워킹맘 트로트 가수 정미애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설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늘어났는데요. 설암은 어떤 병인지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암이란?

 

설암은 구강암 중 가장 대표적인 암으로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며, 주로 혀의 양측 면에 발생합니다. 설암의 50%정도가 혀의 중간 3분의 1 부위의 측면에 발생한다고합니다. 대부분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50-60대에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종종 발견된다고합니다.

 

사실 저는 설암이라는 병을 접해본 적이 없어서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구강암 중 가장 대표적인 암이라고 하네요.

 

설암의 원인과 예방법

 

설암의 원인으로는 흡연의 영향이 가장 절대적이며, 이외에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 구강 및 치아 위생, 치아에 잘 맞지 않는 보철물 등으로 다양한 원인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설암 발병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설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금연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역시 흡연은 백해무익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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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외에도 설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자극적인 음식을 적게 섭취해야합니다. 또한 항상 구강 청결에 신경써야하며, 잘 맞지 않는 틀니를 착용하는 등 구강을 만성적으로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구강 내에 염증 등 문제가 생겼다면 꼭 치과를 방문하여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1년에 한 번씩은 꼭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암 초기증상

설암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는 편으로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암 중 하나로 알려져있는데요. 설암이 발병된 환자들은 대부분 혀가 부은 느낌이 있거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설암을 초기에 진단할 때에는 혀를 움직여보면서 혀의 운동성을 관찰하고, 궤양이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발음을 할 때 불편감이 있는지 구취가 심하지는 않은지 또는 간헐적인 출혈이 있는지도 설암을 판단하는 주요 방법이 됩니다.

 

구강암연구소에서 발행한 구강암 진료 지침서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경우 구강암을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3주 이상 호전되지 않는 구강 내의 궤양

- 3주 이상 지속되는 구강 내의 부종

-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의 변화

- 한쪽 코의 지속적인 막힘 및 분비물 분비

 

 

 

설암 치료방법 및 예후

혀에는 혈전과 림프관이 많아서 암이 빨리 전이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설암은 트로트 가수 정미애와 같이 혀를 잘라내고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재발이 많은 암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검진을 받고 관리를 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써야한다고 합니다.

 

설암은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구강암 중 대표적인 암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설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꼭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한 번 더 강조드리면서 글을 마무리해보도록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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